갤럭시 노트6 루머

출처 : http://media.daum.net/digital/mobile/newsview?newsid=20160213094003361&p2m=false

갤럭시 노트6 루머가 나왔습니다.

디스플레이 : 5.8인치 슬림 RGB 아몰레드 QHD(2560x1440)
램 : 6기가 바이트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엑시노스(삼성) 혼용
카메라 :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슈퍼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플러스

차근차근 살펴보자면 

디스플레이는 노트5(5.7인치) 보다 1인치 증가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갤럭시S7엣지(5.5인치)와 차별화를 주기 위한 전략이라고 합니다.
드디어 펜타일은 버리고 RGB 방식으로 간다고 합니다.
원리를 따져보면 RGB는 한 픽셀에서 모든 색깔을 표현 가능하고, 펜타일은 한 픽셀에서 모든 색깔을 표현하지 못해 여러 개의 픽셀로 색깔을 표현합니다. 어떻게 보면 여러 개의 픽셀을 하나의 그룹으로 본다면 한 픽셀 그룹의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VR을 사용할 때는 픽셀이 커 보이는 펜타일보다는 RGB 방식이 좋습니다. 티저 영상을 보면 VR을 끼고, 갤럭시S7박스를 보고 있는데요. 이 VR을 위해서 펜타일 방식을 버린 것 같습니다.

램을 보겠습니다. 제가 쓴 다른 리뷰에서 볼 수 있듯이 다다익램(램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입니다. 6기가 램이라니 장난 아니네요. 갤럭시S6는 3기가, 갤럭시S6 plus는 4기가, 노트5는 4기가입니다. 아마도 노트5에서 큰 이슈를 가져온 리프레시 이슈(여러 개의 앱을 왔다 갔다 하면서 사용하다가 어느 순간 사용하던 앱이 꺼졌다가 새로 가져오는 문제) 때문에 램을 늘린 것 같습니다(물론 삼성에서 일부러 제한 한 것도 있습니다.).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삼성)의 혼합 사용입니다. 이것의 문제는 한국 노트6의 프로세서와 미국 노트6의 프로세서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노트6의 롬을 최적화 시키는 능력자들이 대부분 미국에 있어서 미국 노트6를 기준으로 커스텀 롬을 만들면 한국 노트6에는 적용할 수 없습니다. 미국 XDA의 버프를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일반 사용자에게는 해당 안 되는 문제입니다.

카메라는 지금도 좋지만 더 좋게 나온다고 합니다. 삼성이 카메라 생산을 포기했다곤 하지만 스마트폰 카메라는 포기하지 않았네요.

간단하게 갤럭시 노트6 루머를 리뷰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