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뚝딱/기타

사우전드 써니호

반응형
오늘 만든 나노 블럭은
원피스의 밀짚모자 해적단이 타고 다니는
사우전드 써니호입니다.
간단히 사우전드 써니호를 소개하자면
"골.D.로저"가 탑승했던 "오로 잭슨호"와 같은
재료인 "아담 나무 "로 만들어졌습니다.
"오로 잭슨호"는 "톰 "이라는 조선공이 만들었으며
"사우전드 써니호"는 "톰의 제자 "프랑키 "가
만들었습니다.

사실 배의 퀄리티가 떨어져 보여서, 구입하지 않았는데
친형에게 선물로 받게 돼서 조립을 시작해봤습니다.

구성품은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할 줄 알았죠...

하지만 매뉴얼을 보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허공 위에 블럭을 얹히는 부분이 좀 많았습니다.

시작한 지 30분째
배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용골 부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해서 한 컷 찍었습니다.

시작한 지 1시간째. 
생각보다 블럭 수도 많고 시간도 오래 걸렸습니다

갑판 부분을 잘못 조립하여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또 마지막 마무리 부분에 하얀색 2x4 블록이 부족하여
다시 갑판을 분해하는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많이 귀여운 마스코트입니다.

시작한 지 1시간 40분.
둥글둥글한 얼굴에 수염(?)을 붙여줬습니다. 
이제 배의 형태는 다 만들어졌습니다.

돛을 만드는데, 부품이 부족하여 배의 안보이는 내부에서 부품을 당겨와 마무리하였습니다.
주황색과 노란색의 조합이 이쁘고 얼굴도 귀여워서 
마음에 듭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트라팔가 로우"의 잠수함과 같이 찍어봤습니다. 두 모델 중에 어떤 걸 살지 고민하시는 분에게는 잠수함을 먼저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만들면서 가장 맘 졸였던 부분은 "부품이 부족하지 않을까?"였습니다. 제일 처음 접한 모델이 잠수함이었는데, 중요한 관절 부품 하나가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아이언맨 헐크 버스터 " 나노 블럭을 구입하고, 남아있는 관절 부품을 잠수함에 이식하여 해결하긴 했는데 이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부품이 부족하고, 접합부분이 헐거운 곳도 많이 있었고, 아다리 맞지 않는 블럭도 있었습니다. 
설계부분을 생각해 보자면 잠수함보다는 써니호의 점수를 높게 주겠습니다.
반응형

'뚝딱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벤느 재생크림 유수분 분리 현상 해결 방법  (0) 2017.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