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재은씨의 스위프트 기본편 - 루비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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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재은 씨의 스위프트 기본편

 

리뷰

책은 어떤가요?

iOS 앱 개발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된 책입니다.

뷰컨트롤, 탭바, 네비게이션바 등 iOS 앱 개발에 대한 기본 개념을 잡아주거든요.

iOS 앱 개발 공부를 시작하는 iOS 개발자에게 추천합니다.

 

책으로 공부한 이유가 있어요?

플랫폼이나, 특정 분야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는 백지 상태라면, 내가 무엇을 모르고, 또 어떤것을 공부해야할지 몰라요. 엄청 막막한 상태죠.

인터넷으로 필요한 부분을 찾아 공부하더라도, 검색 당시 필요는 없지만, 알아야하는 기본 지식 등 모르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기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실제로 인터넷 검색으로만 Android 개발 혹은 공부를 진행하며, 방금 언급한 단점을 느꼈어요. 물론, 개발 기간이나, 검색을 통해 지식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들은 채워집니다.

하지만, "체계적으로 공부해보고 싶다"라는 갈증이 있어, 책 한권을 골라 iOS 개발 공부를 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한 공부 vs 책을 통한 공부, 여러 공부 방법을 경험해보고 판단하고 싶었어요.

(물론 책을 통한 공부 방법도 추후엔 인터넷 검색은 필수입니다)

인터넷 공부 방법과 달리 책은 목차나 커리큘럼이 잘 짜여져 있어, 기본기를 단단하게 다지며 공부할 수 있는 아주 큰 장점이 있어요.

물론 단점 또한 존재하죠. 책을 만들기까지의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빠르게 변화하는 현 시대의 개발 트렌트나, 최신 기술들을 즉각적으로 반영하기 어렵죠. 장단점이 있기때문에, 책과 인터넷 골고루 활용해야 한다 생각해요.

 

책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기본을 설명해주고, 실습을 통해 최종적으로 앱 하나를 만들어나가는 내용으로 구성돼있어요.

예제 코드와 결과물이 자세히 서술돼있어서, 예제 코드를 따라하며 학습할 수 있고, 이미 기본 지식이나, 개발 경험이 있다면 리딩만으로도 충분히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습니다. 제목과 같이 개발 기본에 충실한 책이에요.

최초 출간이 2018년이기 때문에, Xcode, Swift 버전이 요즘과 맞지 않거나 시뮬레이터가 Touch ID플랫폼 아이폰인 경우가 종종 존재했어요. 개선(수정)된 부분도 있고, 이런 부분들이 학습에는 크게 방해되거나 문제 되지 않았어요.

약 900페이지의 분량이기 때문에, "언제 다 읽지?"라는 생각이 종종 들었지만, 스크린샷과 코드로 인해 페이지가 훅훅 넘어가요. 크게 걱정할 필욘 없어보여요.

책 한권만 보더라도 기본 앱 개발 하나는 가능할 정도의 내용입니다.

아쉬운점은 오토레이아웃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물론, 책에서 말해주는 오토레이아웃 챕터는 아주 중요합니다. 충분히 자세히 설명돼있고, 학습할 수 있어요.

다만, 당시 저는 이미 기본 내용들은 알고 있었고, 복잡한 레이아웃 구성을 위한 오토레이아웃 심화 공부를 하고 싶었어요.

제가 생각한 오토레이아웃 심화 공부와는 거리가 좀 있어서 아쉬웠던거지, 책 내용은 충분히 훌륭합니다.

 

끝으로

iOS 앱 개발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기 좋은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협찬, 광고 아닙니다. 개발 책 좋아하니까 협찬 좀 해주세요)

아! Swift를 먼저 공부하고 보세요. iOS 앱 개발엔 Swift가 기본이고,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